▲ (사진: 유튜브 채널 'Darlene 0430')

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활동 중단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일 미나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본가인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으나 담요를 두른 채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그녀의 소속사 JYP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미나의 트와이스 월드투어 불참 소식을 전하며 "무대에 오르는 것에 상당한 심리적 압박감을 느껴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그녀는 일본으로 귀국해 휴식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공개된 모습 역시 위태로워 보여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특히 그녀가 휴식기를 선언하기 직전 지난 6월 28일 마닐라 현지에서 열린 트와이스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 직캠 영상에선 그녀가 공연 내내 시선을 바닥에 고정하거나 굳은 표정으로 안무를 소화해냈다.

이에 더해 영상 말미에 그녀는 살짝 휘청이며 힘든 상황을 표현했던 바, 이날 언론에 포착된 모습이 더욱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JYP는 미나의 복귀 시기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