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지난 25일 신생 중소기업인 (주)The 맑은세상(2016년 친환경음식쓰레기장치 전 장치 국산화기술개발 및 특허출현, 2018년 시판시작)  서울사업소로부터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후원을 계기로 중장기적으로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The맑은세상은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더하기세대동행사업'의 소요예산 전액(금삼천만원)을 기부함으로써 능력 있고 전문성 있는 시니어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 혁명에 걸 맞는 창의적 미래세대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했다.

 

The맑은세상 민지현 대표는 "세대가 함께 동행 할 수 있는 첫 사업의 후원을 신생 중소기업이 후원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시니어에게 힘찬 응원도 함께 보낸다"고 전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희망더하기세대동행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후원한 신생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후원 문화가 주로 대기업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반해 이번 The맑은세상의 후원은 중소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폭 넓게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중소기업과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이 사회적기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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