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과 광양항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4.4% 증가

▲ 국제뉴스/DB

(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8억 101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 9,507만 톤)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부산항과 광양항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4.4% 증가했으나,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은 각각 5.7%, 3.3%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과 철제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12.3% 증가했으나, 유연탄과 광석은 각각 8.4%, 1.5%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상반기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1,417만 7천 TEU)보다 2.2% 증가한 1,448만 5천 TEU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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