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채널 '승냥이 유튜브')

유튜버 승냥이가 반려견 학대 의혹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버 승냥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냥이 유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으나 해당 방송에서 반려견 ‘태양이’를 학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그는 태양이가 자신의 옆에 있음에도 버젓이 흡연을 했고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간접흡연 역시 동물 학대에 해당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태양이를 꽉 끌어안으며 목을 조르는 모션을 취하거나 반려견의 안면과 목덜미 부분을 꽉 깨무는 등의 행동을 취했다.

이에 반려견 역시 괴로운 듯 발버둥을 치며 주인의 품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다수의 누리꾼들이 그를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게 됐고 현재 피해견은 견주와 격리 조치 됐다.

그러나 그는 해당 혐의와 관련해 "내 반려견이다"라며 뻔뻔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한동안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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