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송혜교 이혼 (사진: sbs)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결별 후 근황은 어떨까.

지난 22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조정이 성립되면서 두 사람은 결혼 1년 9개월 만에 다시 남이 됐다.

이혼 후 송중기와 송혜교는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며 생각보다 담담한 생활을 하고 있다.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 촬영에 한창이며 최근에는 출연진들과 찍은 단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 속 송중기는 모자를 쓴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송혜교는 해외에서 열린 여러 행사에 참석하며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행사 후 진행된 파티에서 송혜교가 해외 셀럽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공식석상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밝게 웃는 두 사람이지만 이혼의 아픔은 분명 남아있을 터.

앞서 매체 뉴스엔을 통해 송혜교의 가까운 측근은 "송혜교가 최근 결혼생활에 얽힌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마음이 아팠다"라고 전했었다. 뿐만 아니라 이혼 직전에는 송혜교의 체중까지 급격하게 감소해 주변의 걱정을 샀다고 한다.

한편 2017년 10월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가 됐던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은 팬들에게도 커다란 충격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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