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야외풀장 및 에어슬라이드, 유아용 풀장, 물터널, 워터젯, 물대포, 푸드트럭 6대, 휴게존 완비

▲ '2019 부곡동 하와이' 포스터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 바디페인팅, RC 물고기 체험, 뗏목만들기 등 풍성한 '이벤트' 진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우리동네 문화예술휴양지 2019 '부곡동 하와이'를 금정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오시게! 부곡동 하와이'가 행사 기간을 하루 더 연장해 돌아온 2019년 '부곡동 하와이'는 신비한 수중도시 아틀란티스를 콘셉트로 한 연출과 더 막강해진 물놀이로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물터널 △워터젯 △물폭포 샤워장 △물대포와 같은 물놀이시설이 새로 추가됐고, △메인 풀장 △유아용 보조 풀장 △워터슬라이드는 전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또 △탈의실 △샤워실 △푸드존 △휴게존과 같은 편의시설이 행사장 내에 마련돼 있어 부곡동 하와이 안에서 참여자들이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아트 피크닉'에서는 △누구나 페인팅 △업사이클링 뗏목만들기 △3D 팬던트 만들기 △RC 물고기 체험이 진행된다.

그 중에서도 3D 프린터를 활용한 '3D 팬던트 만들기'와 하늘을 나는 로봇 물고기를 무선 조종하는 'RC 물고기 체험'은 나이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신선한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지난해 '오시게! 부곡동 하와이' 행사 모습/제공=금정구청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2018년 '오시게! 부곡동 하와이'를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2회를 맞은 2019 '부곡동 하와이'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사기간을 3일로 늘렸다. 해가 갈수록 풍성해지는 '부곡동 하와이'는 주민들의 곁에서 실질적인 생활문화를 향상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정구만의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개발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 '부곡동 하와이' 참여는 무료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 편의를 위해 금정문화회관 지하 주차장(총 127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지하 주차공간이 부족할 시 금정문화회관 인근 만남의 광장 주차장을 유료로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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