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상수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6월 월간 MVP에 선정돼 7월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FA 계약을 맺은 삼성 프랜차이즈 스타 김상수는, 6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30개의 안타를 치는 등 타율 3할2푼6리, OPS 0.855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시즌 20개의 도루를 성공하는 과정에서 도루 성공률 95.2%(도루실패 1회)를 기록하는 등 팀 공격을 리드하고 있다.
이날 시상은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했고, 시상품은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이다.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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