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BBQ청춘마케터 1기 발대식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나눠준 굿즈 중 스트릿브랜드 언디피드와 BBQ치킨의 콜라보 에디션 T셔츠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행사는 BBQ마케팅팀에서 발대식 날 참가자에게 건네줄 굿즈상품을 기획하던 중 한 사원의 아이디어로 BBQ X 언디핏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식품업계가 패션 상품을 활용한 협업(콜라보레이션)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식품 브랜드 이미지나 로고가 찍힌 패션 상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광고 효과를 낼수 있어서다. 또한 제품 충성도를 기반으로 매출 증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스트릿브랜드로 인지도를 쌓아왔던 언디핏으로서도 젊은세대를 겨냥해 홍보를 준비하는 BBQ에게도 좋은 콜라보사례로 남게되었다는 후문이다.

발대식의 한 참가자는 언디핏 콜라보에디션 T쳐츠를 굿즈 아이템으로 준비한 주최측의 센스가 돋보였다며, “참여해본 다른 어떤 대외활동보다 굿즈와 대규모 활동비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혓다.

이날 관계자는 "고심해 준비해온 굿즈들 모두 호응이 좋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콜라보 티셔츠가 인기였던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식품업계가 식품 브랜드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빙그레가 휠라와 협업해 메로나 신발·티셔츠를 출시했고, 롯데제과도 죠스바 이미지가 들어간 의류를 질바이스트어트에서 선보였다. 농심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에잇세컨즈’와 협업해 새우깡 잠옷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계자는 "고심해 준비해온 굿즈들 모두 호응이 좋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콜라보 티셔츠가 인기였던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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