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롯데자이언츠 신본기 선수가 26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김종렬 회장은 지난 26일 경기 시작 전, 신본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본기 선수는 앞으로 1년 동안 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활동을 알리는 역할에 앞장선다.
2019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KBO 소속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를 포함해 LG 트윈스 박용택, 두산 베어스 최주환, KT 위즈 김재윤, SK 와이번스 하재훈, 롯데 자이언츠 신본기,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한화 이글스 장민재, NC 다이노스 노진혁, KIA 타이거즈 문경찬으로 구단별 선수 1명 씩 총 10명이다.
이 선수들은 공정하고 도전적인 스포츠 정신과 플레이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포츠 스타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KBO 정규시즌에서 기록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드림세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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