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작은 선행이 누군가에게는 큰 기적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부산적십자회관에서는 인도 자이푸르 의족재단과 주식회사 사라퀸 부산지사의 기부협약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사라퀸 부산지사는 자이푸르 의족재단에 메르시 코인 50만 개를 기부했습니다.

▲ (주) 사라퀸 부산지사 그랜드 오픈식 및 자이프로 기부 협약식 체결 모습

[인터뷰/이정희 ㈜사라퀸 부산지사 공동대표]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를 외치며 의족으로 다리 없는 사람들에게, 오전에 다리 없는 사람이 오면 저녁에 걸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시작을 했습니다."

자이푸르 의족재단은 지난 1975년 설립된 의족 관련 비영리 단체로, 인도 라자스탄주 자이푸르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그간 무상으로 의족, 의수, 기타 도구 등을 약 180만 명에게 제공해 왔습니다.

한편 기능성 속옷과 홍삼, 화장품 등을 유통하는 ㈜사라퀸은 이번 협약식과 함께 부산지사를 공식적으로 오픈했습니다.

사라퀸의 모회사인 주식회사 선행은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래'를 모토로, 향후에도 선행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 메르시 코인 전달식 모습/제공=사라퀸 부산지사

[인터뷰/김창수 회장 ㈜선행 창립자]

"㈜선행은 외국, 전세계 NGO 단체와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전세계에 모든 NGO 단체나 불우한 이웃에 선행으로 만들어진 메르시 코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전세계에 알려지면 모든 불우한 이웃이 모든 NGO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뉴스TV 조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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