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한·미 의회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 천년고도 경주 방문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회사무처가 후원하는 ‘2019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미국 대표단이 25일 경북 경주시의회를 찾았다.

▲ (사진제공=경주시의회) 韓·美의회 청소년 대표단, 경주시의회 방문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에서 선발한 우수 대학생 10명과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해 경주시의회 시설 견학 및 현황 등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표단은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등 역사문화유적지 등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지를 둘러봤다.

▲ (사진제공=경주시의회) 韓·美의회 청소년 대표단, 경주시의회 방문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양국 간 교류사업은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의 주관으로 히매다 진행되며, 이번에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의 도시를 견학하고자 경주를 방문했다.

미국 대학생 대표단은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천년고도 경주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을 데리고 다시 경주시를 방문해 시의 수많은 문화유적 탐방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제공=경주시의회) 韓·美의회 청소년 대표단, 경주시의회 방문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해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교환방문을 통해 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방문단을 환영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