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자활센터 사진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2018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세종지역자활센터는 지난 평가에 최우수기관에 선정,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향상 필요에 따라 지역자활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평가한 것이다.

또 세종지역자활센터는 탈수급률을 비롯한 자활성과와 참여자관리, 센터운영, 외부자원 연계 등의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 중 상위 10%의 기관에게만 부여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세종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12월 31일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2019년 현재까지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시설이다.

현재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차, 커피, 급식, 택배, 밑반찬, 케이터링 사업 등의 시장진입형 사업단과 누룽지, 부업, 공방, 신발세척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의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성웅 세종지역자활센터장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 뿐 아니라 여러 유관기관의 지원과 협조가 있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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