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콘텐츠진흥원제작지원작인 “깜언반” 통해 신고

남편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로 캐스팅

가수 광고모델 이어 연기자로 '만능엔터테이너 등록'

▲ 사진/연기자로서 첫 신고를 준비하고 있는 트로트여제 문희옥

(서울=국제뉴스) 이성호 기자= 트로트여제 문희옥이 연기자로 첫 데뷔를 한다.

최근 32년만에 첫 싱글앨범 "First Single"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희옥은 연기자로 또 한번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문희옥은 (주)아주코퍼레이션 (주)바비아나필름이 공동제작 하는 2019 콘텐츠진흥원제작지원작인 "깜언반"을 통해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디딘다.

베트남 주정부와 관광청의 전폭적인 협조아래 실화를 바탕으로 휴머니티를 보여줌과 동시에 전쟁의 참혹함을 알려주는 리얼리티 전통 드라마인 "깜언반"에서 문희옥은 주인공(서태화 분)의 아내인 정혜숙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 할 예정이다.

작품에서 문희옥은 슬하에 1남2녀를 둔 평범한 어머니지만 남편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정혜숙으로 열연을 할 예정이다.

최근 대본 연습을 마치고 오는8월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문희옥은 "새로운 도전이라 얼떨떨하다. 가수가 아닌 연기자 문희옥으로 팬들에게 인사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벌써부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이나 팬들에게 비춰질지 궁금하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문희옥 첫 연기데뷔에 대해 신철승 총괄 프로듀스는 "서울예술대학 출신답게 연기자로서도 상당한 재능을 보이고 있다"며 "문희옥씨가 맡은 배역이 상당히 중요한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신철승 총괄 프로듀스는 "이번 작품에는 서로 지울 수 없는 전쟁의 참극 속에서 진정 추구하고자하는 이상과 현실이 무언인가를 다시 한번 고민해 보자는 의미가 있다"며 작품에 대해 말했다.

한편 아픔을 털어내고 활동을 재기한 문희옥은 최근 건강식품 자연만세 석류 광고모델 촬영을 마무리 했으며 오는 10월5일 부천체육관에서 '문희옥콘서트' 전석매진을 기록하는등 주가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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