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씨제스

신인배우 홍승희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한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되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연출 이정미, 극본 김민주)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들이 만들어낼 케미와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 터.

홍승희는 극에서 오케스트라 기획실 대리 '양수정' 역을 맡았다. 성실하고 착한데, 행동이 좀 느리고 귀가 얇다는 이유로 이리저리 치이는 짠한 인물이다. 이런 그가 술만 먹으면 엄청난 주사를 선보이며 반전미 넘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 뿐만 아니라 남주완(송재림 분)을 향한 숨길 수 없는 팬심까지 장착했다.

앞서 홍승희는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드라마로 재탄생 시켰던 KBS2 '땐뽀걸즈'와 매 시즌마다 꾸준히 마니아층을 형성한 OCN '보이스 3'을 통해 성장드라마부터 본격 스릴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홍승희 출연의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퍼퓸'의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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