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봉사단, 시각장애인시설 건강음식·환경정리 등 봉사-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운 중복을 맞아 지난 20일 새빛요한의집 시각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사랑의 건강음식 나눔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운 중복을 맞아 지난 20일 새빛요한의집 시각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사랑의 건강음식 나눔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사진제공=용인시)

이날 나눔 봉사활동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30가정 100여명이 시각장애인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좋은 닭과 좋은 약재로 직접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시원한 과일 화채를 만들어 대접했으며, 이불빨래와 주변 청소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하였다.

가족자원봉사단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새롭게 조직하는 단체로써 금년에는 40가족 1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사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특히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가족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재봉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를 통하여 시각장애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기 바라며, 이 기회에 가족봉사단의 가족 유대감이 깊어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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