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두호 기자 = 경기도는 최근 고용환경개선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식회사 한국TA, 주식회사 영우, (주)아이티엔티, (주)싸이노스, (주)다이나젠 등 5개사를 고용환경개선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환경개선지원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이다.

기업이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구체적 사업 내용을 도에 신청하면 도가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식회사 한국TA 등 올해 선정된 5개 사업장은 직원 출퇴근용 승합차 구입, 사내교육시설 및 휴게 공간 개선사업에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사업장 가운데 최근 1년간 상시고용인원이 20명 이상, 인증 당시보다 근로인원이 감소하지 않는 등의 자격을 갖춘 기업이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주)유빈스 등 5개 기업에 7천 5백만 원의 고용환경개선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기숙사 환경 개선, 체육시설 설치 등에 사용됐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