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8년도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의 창출과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특별자치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014년 혁신평가가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또 읍면동장 시민추천제와 협업을 통한 축산악취 해결 등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등 각 평가 지표에서 광역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공공자원 개방·공유 사업(연서면, 다 연서 모임터), 국민디자인단 공모과제(세종 사랑방 맵 만들기),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로컬푸드과 나눔 싱싱냉장고, 민원과 민원인 대기현황 실시간 서비스) 등 시민체감형 혁신성과 창출·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경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올 하반기에도 협업과 적극행정 활성화를 통한 혁신 노력을 기울여 공직사회의 변화를 지속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노력을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인센티브 1억, 포상금 700만 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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