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임 (사진: MBN)

배우 이태임의 남편이 주식 사기 혐의의 범죄자로 밝혀져 세간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매체 SBS funE의 보도에 의하면 이태임의 남편 A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지난 11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고 한다.

A씨는 이태임을 만나기 전인 지난 2014년께 주주들의 시세를 조종해주고 거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태임은 2018년 6월 씨와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알린 뒤 연예계를 은퇴했었다.

당시 이태임은 한밤 중 난데없이 SNS에 은퇴 발표 글을 올렸는데, 이에 대해 "제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임신 중이라 갑자기 감정이 격해져서 글을 쓴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태임이 결혼을 발표한 이후부터 남편 A씨에 대한 관심이 쏠렸으나, 12살 연상의 사업가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었다.

이태임과 A씨가 강남 아파트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곤 했으나 그외 가정사는 모두 베일에 쌓여있었다. 

결혼 1년 여 만에 이태임의 남편 A씨가 주식 사기를 벌인 범죄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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