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격투기 선수들이 미투 운동을 벌였다.

23일 용인 소재 체육관 소속 격투기 선수들이 감독 A씨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A씨는 소속 선수들에게 폭행과 폭언 그리고 갑질을 상습적으로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CCTV 영상에서 A씨는 권위를 이용해 대걸레 매질을 했다. 선수들을 줄을 세운 다음 무차별 구타를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선수는 A씨가 사정없이 싸대기를 때리자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몸을 휘청하는 모습까지 담겨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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