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서융은 기자=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장환)에서는 7월 24일 오후 2시 진부면 소재 평창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및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노래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클래식 성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평소 클래식을 자주 접할 수 없는 농촌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에게 쉽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주호 총감독(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 대표)의 지휘아래 ▲경복궁 타령 ▲우정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여자의 마음 ▲가요메들리 ▲축배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조장환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농촌의 지역주민들에게 클래식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는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오페라, 음악축제, 기획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농촌지역에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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