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모습(사진=충주소방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23일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충주체육관에서 충주시와 충주소방서 등 30개 유관기관·단체 4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주경기장인 충주체육관에 국제 테러단체 테러범들이 침투해 버스를 탈취하고 폭발물을 설치,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 일부가 붕괴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재난상황 메시지 부여 및 관계자 활동 ▲테러범 진압 및 폭탄제거 ▲화생방 대응활동 ▲화재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 합동 복구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목적을 두고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 했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테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30일부터 개최될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안전대책들을 빈틈없이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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