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설봉 트라이애슬론 대회 및 제5회 이천시장배 대회서 1~4위까지 싹쓸이

▲ ‘제25회 설봉 트라이애슬론 대회 및 제5회 이천시장배 대회'에서 1위~4위까지 휩쓴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 선수들이 주귀남 감독(오른쪽 첫 번째)과 기쁨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청 홍보팀>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및 주변도로에서 개최된 ‘제25회 설봉 트라이애슬론 대회 및 제5회 이천시장배 대회에서 이천시청 선수단이 1위~4위까지 싹쓸이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천시철인3종협회와 이천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500여명의 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엘리트(남·녀) 및 동호인(연령별 남자 10개부, 여자 5개부) 부문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치러졌다.

또한 주니어(남·여) 부문은 올림픽 코스인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10km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엘리트 남자 부문에 출전한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 김성식(20) 선수가 2시간 6분 25초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박상민(20) 선수가 2시간 6분 41초로 2위, 조성흠(20) 선수가 2시간 7분 14초로 3위, 이대영(25) 선수가 2시간 8분 35초로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 주귀남 감독은 "강도 높은 훈련에 묵묵히 임해준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이천시 선수단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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