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라 여행 포스터 / 제공=서울시

(서울=국제뉴스) 김미라 기자 = 서울시 이색 축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나다움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라는 주제로 모두의 시민청 상반기 축제 '달라라 여행'이  이번 주말 26일(금)부터 28(일)까지 시민청(지하 1층)에서 열린다.

시민청 SNS 오픈채팅방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사연을 보내면 소개하고 응원의 음악을 틀어주는 '달라 라디오'와 집 전개도 체험키트를 장식하여 나만의 방을 꾸며 볼 수 있는 '여행자의 다락방', 타인과의  다름을 통해 겪은 스트레스를 적어 쓰레기통에 던지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어쩌면, 별(別)날지도 [별라라 여행]'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흥을 돋는 7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중독성 강한 노래를 유쾌한 콘셉트으로 소화하는 '노라조'의 특별  공연부터 '갬블러크루'의 B-Boy댄스, 인기 유튜버 '다이아나'의 K-Pop  댄스까지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의 4개 분과(광장‧소통‧공감‧동행)가 주축이 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모두의 시민청이 진행되는 3일간 매일 오후 1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선 시민청 예술가의 공연(혼성 보컬그룹 '조이보컬', 퓨전 크로스오버 '올마이T', 한국전통무용 '김흥자 한국무용', 타히티 민속춤 '오타히티')과 '갬블러크루'의 힙합 공연, K-Pop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B에서는 특별홍보관 ‘달라라 참 모시따’가 운영된다. 서로 다른 사연으로 가득 찬 소망들이 환하고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는 '보름달'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한다. 또한 행사의 재미를 더하는 이벤트(룰렛게임, SNS 해시태그 등)를 진행하고 참여한 시민에 한하여 기념품을 증정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  및 시민청 SNS 채널, 시민청 운영사무실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2019 모두의 시민청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와 나를 찾아 떠나는 휴식의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청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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