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신화랑 달빛수련길 조성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자연생태․화랑문화 관광벨트 조성으로 지역균형발전 목표"

▲ 청도신화랑 달빛 수련길 조성도(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청도군이 국토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청도 신화랑 달빛수련길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비지원으로 오는 2022년까지 자연생태와 화랑문화의 관광벨트에 총 26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운문댐 주변 탐방로 구축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공유하는 '신화랑 달빛로드', '신화랑 오계쉼터', '신화랑 생태이음교'를 조성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국토환경과 문화관광산업의 성장 동력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 운문지역을 세계적인 화랑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해 청정 자연생태 경관과 문화·레저·여가 등의 관광 콘텐츠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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