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여대(女隊) 김경연 총무부장 열성적인 강의 펼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소방서 진량여대(女隊) 김경연 총무부장이 '경북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경산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 경북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진량여대 김경연 대원(오른쪽에서 4번째)(사진=경산소방서)

지난 18~19일까지 이틀간 코모도 경주호텔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생활안전·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 향상과 의용소방대원 간 상호교류,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열렸다.

의용소방대원 43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분야와 심폐소생술 분야 중 한 분야를 선택해 10분 내외의 강의로 경쟁을 벌였다.

경산 대표로 나간 진량여대(女隊) 김경연 총무부장은 생활안전사고 분야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라는 주제로 실력을 뽐냈다. 함께 출전한 하양여대(女隊) 박금옥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작은 용기가 생명의 기적을'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는 등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몇 달간 열심히 강의를 준비하고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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