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피서지에 인력・장비 집중배치, 쓰레기 수거함 증설

▲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수욕장에 이동식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수거전용용기를 설치하고 일요일 오전에도 피서지에서 쓰레기를 수거한다. 옥계유원지 등에 집게차 1대와 청소차 2대, 환경미화원 4명을 집중 배치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및 '가까운 종량제 봉투판매소'를 홍보해 관광객의 참여도 유도한다. 휴가철 행락 중 발생쓰레기를 버리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소각, 매립, 투기 형태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노력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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