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의회 회원들이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암종택을 찾았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망우당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18장령의 후손으로 결성된 임란 의병장령 후예 모임인 '돈의회'(회장 허태웅-허언심 장군 후손) 회원 45명이 지난 19일 경북 경주시 월암종택을 찾았다.

월암종택은 임진왜란 때 경주 의병장이었던 김호 장군 생가이며 400여 년 전 지은 고택이다.

회원들은 월암종택 순방을 통하여 선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으며, 이어 경주 박물관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돈의회는 100년 동안 내려오는 모임으로 문중별로 3명 이상 참여하고 있는 충의의 고장 의령군의 대표적인 모임이다. 매년 선현유적지 답사 겸 정기총회를 갖고 선현들의 우국충절을 되새기며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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