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11시 방향 이희진 영덕군수, 1시 방향 강석호 국회의원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19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 군수와 관련 사업부서장들은 강석호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우선 지역교통문제 해결사업으로, 2023년 영덕~포항 고속도로 개통 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남정면의 △남영덕IC 나들목 개선(40억원), 최근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국도7호선 강구지구 교차로 개선(130억원), 영해 예주문화예술회관 부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5억원)이다.

영덕군 미래발전사업으로는 △세종 동진 마리나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민자사업)의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기본계획' 반영 △영해면 한국인의 근대장터거리 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190억원),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190억원)이 건의됐다.

북부권 구.도심 재생을 위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167억원)의 공모선정 지원, 농촌지역 개발을 위해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달산・남정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달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부처를 방문한 영덕군은 지역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하는 등 연말까지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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