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소방서, 대형화재취약대상 스노마드 현장대응훈련 펼쳐

(과천=국제뉴스) 김소희 기자 = 경기 과천소방서는  최근 일본 교토 애니메이션업체 방화로 33명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유사사고 대비해 지난 19일 관내 스노마드에 대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스노마드 건물은 지상10층, 지하 5층 건물로 대형마트와 대형 종교시설이 입점해 있어 주말이면 시민 및 종교인 등 불특정 다수인 1만명 이상이 출입하는 복합건축물로 주차장이 협소하고 특정 종교시설에 대한 불만에 의한 방화 등 긴급상황 발생시 다수인명피해 우려된다

일본 교토 애니메이션업체 방화에 의한 대형화재에 착안해 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맞쳐 자위소방대원과 직원들의 초기 화재진화 활동, 소화, 통보, 피난훈련과 인명대피 유도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소화 진압 훈련을 진행했다.

김경호 서장은 "최근 일본 교토 애니메이션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느낀다"며"관내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실전과 같은 현장대응훈련을 매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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