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름철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관계자가 어린이 통학버스의 하차 확인장치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어린이통학버스 1209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를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통학버스에 설치된 하차 확인장치와 안전관리교육 이수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위해 안전교육 대상자인 운영자(학교장, 원장)와 운전원, 승차보조원 교육을 오는 26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특별점검 기간 동안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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