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군산발전본부 및 협력업체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전기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산발전본부는 경암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7세 대를 방문하여 누전, 감전 등 위험에 노출된 전기배선 및 누전차단기를 점검, 교체해 주었으며 밝고 깨끗한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 및 추가 설치를 했다.

오래된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불을 켜자 할머니 한분은“어두워서 밤에는 요리할 수 없어서 불편했는데 이제는 밤에도 맘껏 요리할 수 있으니 너무 고맙다”며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에 감사를 표했다.

군산발전본부 박윤호 부장은“장마철을 맞이하여 주변 곳곳에 잠재되어 있는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수리하는 등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은 안전하고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굉장히 뜻깊은 행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군산발전본부는 에너지공기업 합동으로 취약세대에 전기요금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을 공기업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시행하고 있다.

또한 미래세대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 및 군산시 U-15 시민축구단 버스 지원 등 군산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군산발전본부는 재능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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