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허난성 싼원샤시 이마 가스공장 폭발 사고로 부서진 차량. (로이터/국제뉴스)

(중국=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중국 허난성 가스공장 폭발 사고로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관영 CCTV 보도를 인용해 19일 오후 5시 50분쯤 중국 허난성 싼원샤시의 이마 가스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폭발 직후 버섯구름 모양의 연기 기둥이 하늘로 피어올랐고, 공장을 중심으로 3km 이내 건물 유리창과 출입문이 깨지는 등 큰 충격이 있었다.

소방당국은 폭발 사고 후 화재 진압과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폭발 공장은 허난성 메이치집단유한공사 소속으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이달 초 안전 생산 모범 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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