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흐리고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20일부터 21일현재까지, 단위: mm)은 안성 11.5mm, 백암(용인) 11.0mm, 가남(여주) 9.0mm, 모가(이천) 9.0mm, 평택 9.0mm, 송도(인천) 6.0mm, 양동(양평) 6.0mm 등"이라는 것.

이어 오포(경기광주) 5.5mm, 관악(레)(과천) 5.0mm, 목덕도(옹진) 5.0mm, 오산 5.0mm, 안양 4.5mm, [관서] 서울 2.2mm, 인천 4.1mm, 수원 2.7mm, 동두천 0.9mm, 파주 0.5mm, 강화 0.5mm, 양평 3.0mm, 이천 6.3mm 등이다.

오늘(21일)은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15~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내륙에는 밤(24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21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21일) 오전까지 경기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바람이 최대풍속 20~35km/h(6~10m/s), 순간최대풍속 32~50km/h(9~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옥외간판이나 시설물 등 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대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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