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바이브액터스

배우 이대연이 무대 복귀작으로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를 택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이 시대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는 '배움'과 '성숙'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영국 공연계의 거장 앨런 베넷의 작품으로 1980년대 영국의 공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8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관계를 그린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2005년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상에서 3개 부문을, 2006년 미국 토니상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초연해 2014년, 2016년에 연이어 공연하며 매 시즌 사랑받았으며, 2014년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는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대연은 극 중 헥터 역으로 분한다. 헥터는 문학 교사로, 인생을 위한 공부를 추구하는 인물이다. 앞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은 물론, 연극 <날 보러 와요> 등 다수의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명품 배우로 우뚝 선 이대연이 2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무대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을 여과 없이 발휘하며 극 몰입도를 높임과 동시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대연이 출연하는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9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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