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net / 트위터 계정 @debutBY9 / 온라인 커뮤니티)

아쉽게 데뷔의 문턱에서 좌절한 '프듀X' 연습생들의 데뷔를 소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Mnet '프로듀스 X 101' 생방송 파이널 데뷔 평가에서 탈락한 연습생 9인의 데뷔를 지지하는 팬들의 '바이나인(Be Your 9 - 이하 BY9)'이라는 단어가 올라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앞서 방송된 '프로듀스 X 101에선 생방송 진출 연습생 20인 중 단 11인만이 데뷔, 나머지 연습생들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후 팬들은 지난 시즌에 탈락된 연습생들로 구성된 그룹 'JBJ'처럼 본 시즌 탈락 연습생들로 구성된 9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BY9'의 데뷔를 염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 누리꾼은 해당 그룹을 지지하는 트위터 계정을 개시해 현재 지하철 광고 게재를 위한 모금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더해 일부 팬들로 구성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선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실제 전화통화를 인증한 한 팬이 등장, "소속사 측에서 모니터하고 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라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탈락 연습생들 중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한 연습생은 없으나, 이들의 데뷔를 바라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생방송 진출 연습생들 중 그룹 'X1(엑스원'으로 데뷔한 멤버는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 등이다.

이어 12위부터 20위까지의 연습생은 김민규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 황윤성 송유빈 함원진 이세진 토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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