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초에 부딪혀 침수 선박, 태풍 대비연안해역 순찰구조정 구조

▲ (사진제공=울진해경)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가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과 관련해 연안해역 안전 순찰 중 침수 선박을 긴급 구조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울진해경은 19일 오전 울진군 죽변면 오산항 앞에서 항해중 암초에 부딪혀 침수되는 D호(4.95톤, 승선원 2명)의 V-PASS SOS신호를 접수한 인근순찰중이던 연안구조정이 11시 16분 안전 구조 했다.고 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으로 기상이 악화되어, 조금만 늦었으며 전복될 우려가 있었다"며 "현재 연안해역 어선의 조기입항을 유도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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