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인프라 확충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작전․효성권역 청소년문화의 집'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2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작전․효성권역 청소년문화의 집'은 효성1구역주택재개발정비지역 내 건립될 예정으로 건축연면적 4000㎡로 계획 중이며, 지난 3월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로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건축비는 조달청에서 발표한 공공건축물 공사비 사례를 분석하여 총 106억 원으로 산출됐으며, 시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그동안 계양구에서는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인천시에서는 효성도서관에서 '시민정책소통의 날'을 개최한 가운데 '작전․효성권역 청소년문화의 집' 지원에 대한 의견수렴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정책소통의 날 행사에는 박형우 구청장과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해 '작전․효성권역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에 대한 계양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작전․효성권역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항으로 그동안 구에서는 각종 행정절차 진행 등 각별한 노력으로 사업이 본격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며,  "이 사업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인천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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