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 2단계 확정에 이은 쾌거...사업비 15억 늘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가톨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올해 2단계 사업 확정 및 데이터 안전관리 융복합전공 추가 선정에 이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채용연계형)'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 부산가톨릭대 전경

또 3년간 15억을 추가로 받아 총 76억의 사업비 지원을 받는다.

부산가톨릭대는 임상병리학과, 병원경영학과, 소프트웨어학과가 함께하는 '바이오헬스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전공'을 신설해 ▲미래 수요 맞춤형 HYPER 4.0 교육모델 확립 ▲3A-5DI-4UP 혁신적 교육방식 운영 ▲4차 산업혁신관 구축을 통한 스마트 교육환경 마련 ▲원스톱 마스터 플랜을 통한 사업홍보 및 성과확산 ▲바이오헬스 신산업 일자리 창출 및 스마트 지역사회 조성 기여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 차세대 바이오헬스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 예측 및 창의적 해결을 주도하는 HYPER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정용준 사업단장은 "바이오헬스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신교육 모델 보급 및 확산, 바이오헬스 데이터사이언스 산업분야 인재 보급 및 확산,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LINC+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참여대학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참여대학으로 확대되어 15개교 중 8개교가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융합지식과 4C 능력(비판적 사고력, 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며, 대학 내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부산가톨릭대는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동남권 대학 중 유일한 최우수 A등급 선정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부산지역 4년제 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2016년 77.9%, 2017년 74.5%, 2018년 73.3%, 교대 제외, 대학정보공시기준) △부산지역 4년제 대학 중 1인당 장학금 1위(연 417만원, 2018 대학정보공시기준) 등 각종 평가 및 지표에서도 우수함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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