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권 수성구청장(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2일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폐지 줍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수성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지킴이’와 복지담당 공무원을 통해 이뤄지며 방문·면담 조사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폐지 줍는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교육 실시 및 물품 지원도 계획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복지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지킴이’ 2,000여 명을 위촉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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