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은 안전부터 -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교육생 완강기 체험교육 모습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8일 오후 소방서 체험 교육장에서에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능력 배양을 위한 완강기 및 소화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완강기는 화재 시 몸에 줄을 매고 해당 층에서 아래 땅까지 천천히 탈출할 수 있는 비상용 피난 기구로써,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 3층 이상 10층 이하의 건물의 경우 객실마다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최소 25kg 이상의 하중을 받아야 내려가고 최대 무게는 150kg까지 사용가능 하다.

영주소방서는 올해 초 완강기 거치대, 완강기, 간이완강기 등을 설치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도록 기자재를 갖췄으며 이번 설치된 완강기 체험장을 통해 찾아오는 시민과 특히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는 화재 시 기본적인 피난 시설로 모든 시민이 완강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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