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우송대학교에서 수료생 4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맞춤형 외식카페 창업자 과정과 실버건강관리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제공=동구)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17일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우송대학교에서 수료생 4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맞춤형 외식카페 창업자 과정과 실버건강관리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이번 사업들은 2019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용노동부 국비사업으로 월․수․목 주 3회, 총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40명의 수강생들이 전원 교육을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지역맞춤형 외식카페 창업자 과정은 메뉴개발 및 사업계획서 경진대회를 통해 총 10명의 수료생 중 6명에게 총 4500만원의 초기사업비를 차등지원하고, 창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실버건강관리전문가 양성과정은 총 30명의 수료생이 실버건강관리사,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웃음치료사, 인지행동 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 했으며, 특화된 요양전문인력으로서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으로 취업 연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외식카페 창업자 과정을 수료한 신은숙씨는 "메뉴개발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컨설팅으로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현재 카페 창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과정으로 많은 혜택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수료생들 모두 취‧창업에 성공해 동구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사업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며,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새로운 일자리사업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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