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예찰활동 모습.사진=시흥시

(시흥=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시흥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예찰활동에 나섰다.

임 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신천동 덕고을 경로당을 17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폭염에 대비해 삼미시장 환승센터에 설치된 에어송풍기 및 롯데마트 앞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폭염대책기간 동안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다가오는 태풍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한반도 상륙함에 따라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수방장비 비치상태, 펌프장 운영현황, 배수펌프 및 제어장치 등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로 가동해 보며 가동시 문제점이 없음을 확인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임 시장은 관계자들에 "재난에 대비해 재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5월 3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풍수해·폭염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안전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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