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7~18일 양일간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지방분권 시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9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33명의 위원들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해양대학교 해양행정학과 강윤호 교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및 시민공동생산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 위원이 지역의 실질적 리더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 영도의 미래 비전인 도시재생과 해양문화 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주민자치 위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통영케이블카와 박경리기념관 등 지역 관광 활성화 사례를 답사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주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실질적인 지방 자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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