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7~18일 양일간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지방분권 시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9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모습/제공=영도구청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33명의 위원들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해양대학교 해양행정학과 강윤호 교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및 시민공동생산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 위원이 지역의 실질적 리더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 영도의 미래 비전인 도시재생과 해양문화 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주민자치 위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통영케이블카와 박경리기념관 등 지역 관광 활성화 사례를 답사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주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실질적인 지방 자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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