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고성 산불피해지역 복구활동 지원.(사진제공.파주시)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와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인 고성군 토성면을 방문해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탰다.

파주시와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대규모 산불 발생에 따라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고성군 복구활동 지원을 위해 복구활동 참여의사를 밝힌 바 있었고 피해보상조사가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고성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파주지구협의회, 해병대전우회 파주시지부, 파주시모범운전자회 등 8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산불로 발생한 잔존물 제거 및 분류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파주지구협의회 회원 김 모씨는 "파주시도 수해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전국 각지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힘을 얻었던 경험이 있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강원도 산불피해에 따라 지난 4월에는 자매도시인 강릉시에 복구성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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