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파악부터 유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 장흥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정보담당교사 및 교무행정사 56명을 대상으로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시범 운영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장흥교육지원청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장흥교육지원청이 일선 학교 정보화기기 자원파악에서부터 유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학교정보화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정보담당교사 및 교무행정사 56명을 대상으로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시범 운영 경과 보고 및 각급학교 정보화기기 자원파악 결과물 전달식을 가졌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는 각급 학교 정보화기기에 대한 △자원파악 △유지관리 △스마트교육 환경개선 등 학교 정보업무 경감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2019년 3월부터 2개 교육지원청(장흥, 장성)을 지정, 시범 운영 중에 있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내망(스위치, 무선AP), 정보시스템(PC, 노트북, 태블릿, 디지털복합기) 장비를 육안으로 확인한 뒤 학교정보화기기 보유현황 및 IP 구성도 등 8가지의 각종 자료를 파일 및 대장으로 작성해 제공했다.

장흥안양중학교 한 교사는 "인사이동 시 정보업무 인수인계가 잘 이뤄지지 않고, 전문적인 분야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자원파악 결과물을 통해 우리 학교 정보화기기 보유 현황 및 대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청 통합관리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정보업무가 처리돼 학생교육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왕명석 교육장은 "이와 같이 학교의 해결이 어려운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현장 밀착형 지원행정을 펼침으로써 장흥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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