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심규선, 잔나비 출연 확정!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이 18일 오전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요일별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넬,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심규선, 잔나비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추가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 [사진='2019 렛츠락 페스티벌' 2차 라인업 포스터]

2차 라인업에는 록 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국내를 대표하는 록 밴드들이 대거 참여를 확정했다. 감성 모던록의 절대강자 넬과 국보급 밴드 국카스텐, 레트로 감성 밴드 육중완밴드와 잔나비에 이어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와 뜨거운 감자의 베이스 고범준이 결성한 일렉트로닉 듀오 옷옷이 열띤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감성 주자들도 출격을 알렸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감성 장인으로 꼽히는 에피톤 프로젝트와 음악으로 위로를 건네는 심규선, 내밀한 감성을 그려내는 싱어송라이터 짙은과 더불어 치즈, 헤르쯔 아날로그가 함께한다. 여기에 jtbc '슈퍼밴드'로 이름을 알린 밴드 기프트, 더로즈가 합류했으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밴드 O.O.O와 웬(WH3N)까지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차 라인업을 통해 요일별 출연 아티스트를 공개한 2019 렛츠락에는 21일 토요일 넬을 필두로 볼빨간사춘기, 잔나비, 몽니, 육중완밴드, 임헌일 등이 무대에 오르며, 22일 일요일에는 김윤아,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노브레인, 크라잉넛, 심규선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렛츠락 관계자는 "8월 중 3차 라인업 발표를 남겨두고 있으며,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하는 동시에 "라인업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며, 공식 티켓은 18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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