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양경찰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서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9일 태풍 내습에 따른 안전관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번 태풍이 국지성 호우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을 몰고 와 직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부두 선박과 항포구 순찰을 강화해 사고 예방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태풍 관련 기상특보 발효 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시키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장비 가동상태와 전용부두 시설물 안전 상태, 함정 대피지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