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지역 가스 안전관리 및 고객편의성 제고 기대 돼..."

▲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1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가 충주시에 신설된다고 밝혔다.

충북북부지사는 충주· 제천시, 음성·단양군 등 4개 시·군을 관할하게 되며, 오는 22일 구 충주농업기술센터 2층에 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충북북부지역에는 그동안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으로 인해 안전관리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충북북부지사에 관리 및 행정, 기술인력 등 모두 15명의 인력을 두고, 가스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관리 및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17년 기준으로 충북북부지역 안전관리 대상은 모두 6609개소에 달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은 그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며, 충북북부지사의 신설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 의원은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 신설을 통해 가스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관리 및 고객편의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국가기관, 우수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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