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디비로보틱스 흡입독성로봇 발표사진
(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에서 7월 11일~13일 양일간 산둥성 의학공학 국제학술회의에 한국대표로 디비로보틱스가 선정되어 독성로봇설명회를 가졌다. 동아시아 의학피크포럼은 한중일 3국의 의료기업 중 대표적인 기업을 나라별로 4차산업기술에 걸맞는 한 개의 기업을 선정 초청한 포럼이다.

디비로보틱스(최범권대표) 발표 주제인 흡입독성실험을 위한 시각점적 로봇은 호흡기를 통해 흡입할 수 있는 독성 물질들을 보다 정밀하게 테스트 할 수 있게 개발된 로봇이다.

 그 기술적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세계특허 및 국내특허를 가지고 있다. 이 로봇은 기존의 대형 체임버 및 관련 시설에서만 가능했던 흡입 독성 테스트를 보다 정밀하게 할 수 있다. 
쥐 또는 실험 동물의 호흡기에 주입할 수 있는 장비로써, 흡입독성을 위한 실시간 육안검사가 가능하다.
 
가성비를 갖춘 흡입독성 투여로봇은 전세계적으로 전무한 상황이며, 기술적으로 훨씬 세밀하고 정확한 테스트를 할 수 있고, 비용의 측면에서도 비교 불가능할 정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디비로보틱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중국에서 국가대표로 선정된 이번 사례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중국의 대표기업으로 초청된 산동웨이가오그룹은 중국 최고 의료기기 생산업체이며, 산둥성 대표 기업으로 산하 18개 자회사를 운영중인 기업이다.

2018년 매출액이 88억위안(약15조원)에 이른다. 또한 일본의 대표기업으로 초청된 니혼코덴주식회사는 1951년 설립된 일본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회사로서 글로벌 매출액만 15억달러에 이르며 일본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다.
 
중국 각지에서 참석한 다양한 의료, 병원 관계자 및 의료기기 관계자로부터, 그 기술적 우수성에 대해서 극찬을 받았다. 흡입독성 문제점이 심각하게 대두된 옥시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디비로보틱스의 흡입독성로봇으로 인해 밝혀졌다는 사실을 발표하였고, 이에 대해서 참석 관계자들은 크게 놀라기도 했다.
중국 내의 허가 및 판매 시기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중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중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디비로보틱스(중국영업총괄 이한수이사)는 “이번 흡입독성로봇 기술발표는  기술적 우수성이 아시아 의학공학 관계자로부터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장비를 활용한 각분야의 독성 테스트가 활성화 되어, 안정성에 대한 제도적 기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국영업총괄 이한수이사는 재단법인 국민사회복지협회(NFSWA) 사무총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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