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국회부의장 ‘문재인정부의 한계와 자유한국당의 과제’ 특강

▲ 자유미래포럼 창립2주년 정기총회 참석자들.(앞줄 오른쪽 8번째 이주영 국회부의장, 7번째 박상웅 자유미래포럼 회장)(국제뉴스=박종진기자)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자유미래포럼(회장 박상웅) 창립 2주년 정기총회가 18일 국회의원회관 9간담 회의실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 이철주·백승주·김선동·김규환·윤종필 국회의원, 정미경 전 국회의원, 엄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위원장,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문재인정부의 한계와 자유 한국당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념특강이 진행됐다.

이주영 부의장은 특강에서 문재인 정부의 내우(정부비대, 정책무능), 외환(외교안보 무능), 미래를 위한 자유한국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내우에서 3권 분립 붕괴(+언론장악), 경제파탄, 일자리 참사, 복지포플리즘, 원칙 없는 교육, 정책 무능(탈원전 정책, 부동산 정책, 미세먼지 대책), 국군무장해제, 포플리즘 국방개혁을 지적했다. 

▲ 자유미래포럼 창립 2주년 정기총회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문재인정부의 한계와 자유 한국당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국제뉴스=박종진기자)

외교와 안보 무능은 한국외교의 고립무원, 한미동맹의 점진적 와해, 일본의 무역보복, 남북관계 주도권 스스로 포기, 인민군 추모제로 국가 정통성 위태, 북한선박 입항 사건에 대해 문제점을 밝혔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이념 독제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법치주의‧사회질서를 바로세우고, 주변국 동맹 강화와 보수정화운동 등을 통해 어느 때보다도 미래를 위한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박상웅 자유미래포럼 회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새로운 보수의 가치와 이념을 정립해 보수의 정신적 기초를 강화코자 다양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자유한국당 혁신방안 도출과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 등 헌법상의 권력구조문제를 고민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키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력한 의지로 흔들림 없이 단결하고, 보수대통합에 앞장서고, 정책개발과 홍보, 인재를 영입해 승리를 위한 지원에 헌신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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